대박인생 ♧ 이야기

'신동엽&김상중' 흡연과 음주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

Garden Ants 2020. 1. 14. 13:18

 

흡연과 음주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

 

"다 견뎌내고 금연에 성공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예전에는 하루에 두갑 세갑 아무 생각 없이 담배를 피웠다"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술 마실 때만 피우자"

 

라고 다짐했더니

"담배를 피우고 싶어서 낮술을 마시고 있더라"


연예인 가운데에서 같이 술 마시고 싶은 사람 '1등'으로 꼽히고 있는 신동엽의 '알콜사랑'은 명단 공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문난 애주가입니다.

 

애주가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던데, 신동엽에게 따라다니는 나쁜 악플은 없는 것을 보니, 대충은 맞는 말같습니다.

 

 

 

'흡연''음주'는 대표적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음주와 흡연이 스트레스 긴장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기 위해, 선택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흡연은 니코틴 중독, 음주는 알코올 중독으로 모두 정신질환 및 통계 편람에 수록된 질병입니다.

 

흡연과 음주의 연관성

 

흡연과 음주는 대표적인 건강위험 행동으로써, 일부 남성들에게 깊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음주의 횟수와 양이 많으며 음주의 횟수와 양이 많을수록 흡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술을 적게 마시는 흡연자일수록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금연 초기에는 되도록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 참석 시는 흡연과 음주의 유혹으로부터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음주를 장기간 하면 해마에 문제가 생겨 뇌가 망가지고, 흡연을 하면 본인은 물론 제3자에게도 발암물질에 노출되게 만들어 피해 줍니다.

 

금연과 금주를 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본다면 금주가 더 빠른 개선을 보이고, 평생을 본다면 금주보다 금연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금주와 금연을 동시에 하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술자리에서 담배 물리치기 요령

 

 1. 마실 양을 미리 정하고 시작하라.

 2. 담배 없이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걸 알자.

 3. 담배 생각이 나면 심호흡을 하라.

 4. 찬물 마시기  심호흡하기

 5. "나는 금연했다"라고 선언하기

 6. 담배를 훔치지 마라.

 7. 금연은 이기적인 선택이 아니다.

 8. 술자리를 시험무대로 생각하라.

 9. 스스로에게 줄 상을 정하기

10.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과 내기하기

11. 주변 사람에게 금연을 권장하기

12. 과식과 기름진 안주 먹지 않기

 


[ 어떤 댓글에서 퍼온 글 1 ]

20년 넘게 골초로 살다가 금연한지 10년째.

 

이제는 담배연기만 맡아도 역겨워서 근처도 가기 싫네요.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땐 아직도 담배 생각이난다는 것은 아직도 담배 맛이 생생하고 진짜 끊은 것이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담배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마약이란 말이 맞는 듯합니다.


[ 어떤 댓글에서 퍼온 글 2 ]

금연 10년 차입니다.

담배 끊으면 입에서 썩은 내가 안 납니다.


[ 어떤 댓글에서 퍼온 글 3 ]

꿈에서 피운다 더니 금연 8년 차인 지금도 꿈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 어떤 댓글에서 퍼온 글 4 ]

금연 3년 차입니다.

지금은 담배냄새만 맡아도 역겹습니다.

그동안 돈 주고 피운 게 아깝네요.

흡연자 여러분 당신의 폐.

수십 년간 괴롭혔으면 이제 편안하게 놔줄 때입니다.

 

금연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금연의 과정들이 얼마나 크고 작은 고통이 들어가는 노력인가에 대한 실감이 나는데요.

 

주변에서 경험담을 들어보면, 금연에 성공하고 좋다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

 

박근혜 정부 당시 담뱃값 인상 때문에  화나서 더러워서, 돈이 아까워서 등등 각자의 다양한 이유로 금연을 하신 분들도 많죠?

 

세상 모든 일엔 항상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동시에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담뱃값 인상에 대해서 정부를 욕하는 사람

이 참에 잘되었다고 금연하는 사람

강제 금연하려면 담배값이 더 올라야 한다는 사람

 

한 가지 문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과 주장들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금연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본인은 담배와  잘 맞아서 절대 끊을 계획이 없다는 사람.

 

담배 끊을 스트레스가 더 감당이 안된다며 차라리 그냥 피우겠다는 사람.

 

자기 할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하루 3갑을 피웠어도 아무 문제가 없이 건강하셨다며 흡연은 각자의 체질의 문제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작심삼일의 단골손님이 되는 금연 그리고 금주 시작이 반이라고 반틈은 성공한 것이니깐 나머지 반틈만 성공하면 되지요?

 

기호식품인 술과 담배를 둘다 똑같이 해로우니 끊으라고, 아무리 제3자가 권장 내지는 강요를 한다고 순순히 통할리는 만무하겠고 당사자 본인이 강력한 어떤 계기를 직접 맞닥뜨려야고 나서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끽연하는 분, 애주하는 분들.

모두들 본인에게 딱 맞는 행운을 만나서 금주와 금연 성공하시고, 건강과 행복 2마리 토끼를 다 잡는 2020 경자년이 되십시오.

 

새해 복 듬뿍듬뿍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