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보건소에서 감염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의약팀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무원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되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대부분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23일 오전 9시 현재 대구 지역 확진자 29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248명으로 무려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팀장을 비롯하여 대구시 공무원 2명과, 대구지검 서부지청검찰공무원 등 3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 MBC는 SNS에서 "감염예방 의약팀장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라며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과정에도 감염예방 업무를 계속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