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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2세 계획 [133회 예고]

Garden Ants 2020. 2. 14. 01:14

 

[ 동상이몽2 박시은♡ 진태현 ]

 

박시은과 진태현이 결혼 6년 차에 2세 계획을 가졌습니다.

 

10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해 대학생 세연이를 공개 입양한 뒤, 올해는 2세를 가져야겠다는 계획을 얘기하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달달한 허니 부부가 6년간 아이를 갖지 않았던 이유도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또 반가운 소식으로 다음주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본격 산전 검사에 들어간 모습으로 나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의자 하나만 있는 밀폐된 방에 들어간 진태현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박시은은"잘할 수 있겠냐"라고 물으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진태현은

 

"내 몸에서 빼기 위해 들어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결과를 본 김구라는

"양이 정말 많은데"라고 놀라워했고, 진태현 또한 듣고도 믿기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에 화색이 돌았다.

박시은은 "이번엔 내 차례"라며 긴장했습니다.

 

 


자칭 타칭 '취미부자' 인 진태현은 아침부터 게임에 빠진 모습입니다.

 

박시은은 "허니"를 연신 불렀지만,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집중했습니다. 

 

결국 박시은은 게임방에 들어와 진태현에게

 

"언제 끝나냐"

"게임 중에 죽으면 끝나?"

"뒤에서 내가 쏘고 싶다"

 

허니의 바람대로 게임 오버된 후, 결국 진태현이 약속한 시간을 넘기고서야 방을 나왔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진태현이 2주에 한 번씩 염색 관리를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박시은은 진태현의 머리 염색약을 만들었습니다.

 

진태현은 염색 전용 옷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머리가 염색하지 않으면 새치가 심해서 거의 흰머리다"

 

"드라마 촬영할 때 옆머리가 빨리빨리 자란다"

 

"아내가 그걸 커버해준다"

"새치가 엄청 자랐다"

"내가 자기 없으면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정말 전문가 수준이다"

"전문가도 인정한 금손"

 

이라면서 팔불출 면모를 뽐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와 김숙은

 

"손이 많이 가는 남편이네"

"라니보다 손이 더 가는 타입이다"

 

 


박시은은

"난 자기 나중에 흰머리 염색 안 했으면 좋겠다"

"백발도 멋있을 것 같다"

라고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진태현은 로맨틱하게 화답했습니다.

"결혼 잘했어"

 

이에 김구라는

"박시은 씨 어디 봉사 간 것 같다"

라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진태현은 '자전거 라이딩 마니아'라고 또 다른 취미를 공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부르며 라이딩에 심취했던 진태현은 아내에게 화상 전화해

"새 자전거를 사달라"

고 졸랐습니다.

 

"자전거 좀 사줘"

"자전거가 좀 오래된 거 같아"

박시은은

"안 들린다"

며 끊어 웃음을 줬습니다.

자전거를 위한 100일 정도를 조르는 기도를 하다 보면, 새 자전거가 생긴다고 얘기하는 진태현입니다.

 

이후의 장소는 아주 특별한 커피가 기다리는 30km 라이딩입니다.

 


라이딩 도중에 친한 동생들을 만나, 동생들을 커피 전문점에 데려간 진태현.

 

한강 쪽에 있는 자전거 카페에 허니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아내 박시은이 카페 주인처럼 있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박시은은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외국에 나갔다"

 

"그동안 이곳을 좋은 공간으로 쓰고 있다"

 

"기부 라이딩도 하고 바자회도 하고 아픈 아이들을 돕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진태현은

"작게 시작한 제가 만든 기부라이딩이었다"

 

"참가비 만원 갖고 오면 라이딩 재미있게 하고 밥과 커피는 제가 사는 형식이다"

 

"그렇게 모아진 기부금으로 아픈 아이들 6~7명 도왔다"

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부라이딩으로 6-7명의 아이들의 수술비를 기부했다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 정말 마음씀이 훌륭합니다.

 

지금 세상에 정말 보기 드문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니의 스위트 커피를 마시면서 진태현과 라이딩하는 동생들과 벌이던 수다 중에,달달한 허니 부부가 6년간 아이를 갖지 않았던 이유도 밝혀졌습니다.

 

진태현의 절친한 동생들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가까이서 보니까 두 사람이 시간이 잘 안 맞는 걸 아는데, 남들은 오해할 수 있겠다"

 

이에 진태현은

"누구 하나가 불임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

"결혼 6년 차지만, 그동안 난 아이 없이 우리 허니만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다"

"우린 누구보다 건강한 부부"

 

이에 박시은은

"그만큼 노력하지 않아 할 말이 없다"

"너무 달라붙는 남편이 귀찮아서 자는 척할 때도 있다"

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진태현은

"둘이 모두 드라마 스케줄 들어가면 못 만난다"

"한 명만 일을 해도 계획을 잡을 수 없다"

두 사람의 2세 계획에는 입양한 딸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진태현은

"난 우리 둘만 있어도 행복했다"

"아내를 사랑하는데 아이까지 있어야 하나 생각했다"

 

"하지만 세연이가 들어오고 두 사람에서 셋이 되니까 더 풍성해지더라"

 

"좋은 에너지가 많아지니까 내가 진짜 한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시은 또한,

"세연이 덕에 2세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항상 처음이 제일 어려운데 또 다른 아이를 입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진태현은 또 팔불출 면모를 보였습니다.

 

"내 아내는 아내로만 남기엔 너무 멋진 여자다"

"우리 아내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사람"

 

 


[ 133회 예고 ]

 

133회 예고입니다.

 

원래 예고편은 한 코너만 보여주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음 주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본격 산전 테스트에 들어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베일에 싸인 비밀의 방에 들어선 진태현과 박시은은, 불안한 허니와 비장한 허니가 되었습니다.

 

의자 하나 있는 밀폐된 방에서, 용기에 이름을 붙인 진태현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고 당황했습니다.

 

알고 보니 정자 검사를 위한 준비 과정인 산전테스트 날이었고,

 

의사는 진태현의 정자 활성도 결과를 말해주는데, 제작진은 진태현에게 '신흥 정자왕 탄생?'이라는 자막으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이어진 박시은의 검사 결과에 이목이 모였습니다.

 

정자의 정상 커트라인은 3900만 마리인데, 압도적 허니는 무한한 가능성,

 

예고편은 원래 좀 더 흥미진진하던데 다음 주엔 어떤 소소한 재미로 소소하게 웃겨줄까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