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박스 ☆ 이야기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2세 만들기"

Garden Ants 2020. 2. 18. 16:59

 

[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

 

'동상이몽2' 6년차 부부인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본격적인 2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한 임신에 앞서 '산전검사'를 진행했습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결혼 후 첫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가 40대 초반이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 지난해에 임신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각자의 쉽게 맞혀지지 않는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서 쉽지 않았습니다.

 

박시은은 가장 건강할 때 임신하기 위해 엽산을 복용했지만, 제대로 시도조차 하지 못해 엽산만 먹은 셈이 됐다고 얘기합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본격적으로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혈액검사를 하고 진태현은 정자 검사를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검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딸 세연이는 엄마, 아빠를 걱정하며  전화를 걸었고 동생이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정액검사 결과, 진태현은 정상수치보다 높은 수치 결과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의사는 정자상태를 양과 밀도, 운동성, 기형유무로 따지는데 진태현은 정자상태가 정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의사는 진태현의 정자 양에 대해 기본 3천마리를 뛰어넘는 3억 마리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준치보다 7배가 넘는 수치였습니다.

 

진태현은 정자 양이 많다는 의사의 말에 "왕중의 왕"이라며 우쭐했습니다.

 

자신감에 찬 진태현은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아내에게 자랑스런 되게 자랑스런 남편이다"

 

"아내가 여자들모임에서 이야기할수 있잖아요"

 

 

 

이어 박시은도 자궁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자궁 미인'이라고 했지만, 난소나이 검사결과가 기준치보다 낮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걱정했지만, 의사는 임신시도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배란확률이 낮지만 수치만 맹신하는 건 금물이라며 적극적인 임신시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곧 배란이 되니 오늘부터 임신시도를 하라"고 권했습니다.

 

산전검사를 한 날 소식을 듣고 찾아온 박시은의 어머니가 보양식을 들고 집에 왔고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진태현은 "우리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박시은의 어머니가 딸 부부의 입양에 대해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박시은의 집으로 찾아온 어머니는 앞서 딸 부부가 입양한 세연 씨에 대해 "내 편이 하나 더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보육원을 다녀왔고,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최근에 입양했습니다.

 

MC들이 보육원으로 신혼여행을 간 이유를 묻자 진태현은 "학창시절 한부모 가족을 자라 자라면서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주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 보며 결혼 전 시은에게 먼저 제안했고 뜻이 맞았다"

 

대학생 딸 입양 후 본격적으로 2세 갖기에 돌입한 박시은, 진태현 부부에게 많은 시청들의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동상이몽2' 김동욱 PD가 진태현의 가정사 고백의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은 신혼여행으로 제주도 보육원을 택했던 이유를 전했습니다.

 

"어릴 때 이혼가정에서 자랐다"

 

" 엄마와 한 부모 가정에서 자라면서 너무 힘들었다"

 

"20대 때에도 어른이 도움이 필요하더라"

 

"그래서 결혼 전에 아내에게 먼저 제안했고 시은이도 동의해줬다"

 

이에 대해 18일 김동욱 PD는

 

"동상이몽 2은 관찰 예능으로 대본이 없다"

 

"절대 의도하거나, 알고 있었던 부분도 아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입양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기에 진태현씨가 가정사를 언급을 하신 것 같다"

 

"진태현씨가 일찍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그래서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입양을 선택하신 것 같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은 어머니가 손녀딸 세연 양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시은 어머니는

 

"세연이는 자주 봐서 예뻤다"

 

"내 편이 하나 더 생겼구나 싶었다"

 

라고 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진태현은

 

"우리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너무 좋다"

 

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박시은 어머니의 출연에도 제작진의 개입은 없었습니다고 합니다.

 

김 PD는

 

"관찰프로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담는다"

 

"출연해달라고 섭외하는 부분은 없다"

 

또한, 진태현의 가족에 대해 합류시킬 가능성에 대해선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는 부분이지, 진태현씨 부모를 출연시키겠다는 생각은 없다"

 

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김 PD는 시청자들을 향해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지금까지 잘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잘 만들어나가겠다"

 

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