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박스 ☆ 이야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임세미'

Garden Ants 2020. 2. 25. 08:02

 

글의 순서

①  임세미의 프로필

②  임세미의 출연작

③  임세미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임세미의 프로필
이름          임세미
출생          1987년 5월 29일 (32세) 서울
가족          부모님
키              167cm, 48kg,
혈액형       B형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데뷔          연예계 - 2004년 쌈지 카탈로그 모델
                  연기 - 2005년 드라마 반올림 2

소속          YNK 엔터테인먼트

 

 

 

임세미의 출연작
임세미는 2004년 잡지 쌈지의 카탈로그 모델로 시작하여 연예인으로 데뷔했습니다.


2005년 KBS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하여 이후 영화, 연극,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지만 뛰어난 외모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지도는 오랫동안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여주인공 최유리 역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2016년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악역 서브 여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가 흥행함에 따라 단번에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쇼핑왕 루이는 그녀의 히트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2016년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 2017년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불륜녀 정나미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과 외적인 면에서 호평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해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소매치기 역을 맡아서 역할에 어울리게 헤어스타일을 숏컷으로 바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이는 임세미는 숏컷 헤어스타일 때는 시크하게 긴 머리스타일을 했을 때는 여성스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8년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서브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 여전히 숏컷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출연작도 흥행에 성공하며 연기자 임세미의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임세미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오랜만에 임세미님이 JTBC 새 월화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안방극장을 찾아왔습니다.

(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서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드라마입니다.


그동안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만으로도 자극적인 소재에 지쳐있던 시청자들이 이런 드라마를 몹시 기다리고 있었겠죠?

 

목해원과 임은섭은 혜천고 같은 반 동창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원의 기억 속에 18살 시절 은섭의 존재는 희미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을 이어주는 예쁜 붉은색 하트가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를 하게 합니다.

 

서강준은 겨울에 일어나는 포근한 이야기를 '날찾아'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극 중 인물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각자의 외로움과 추위를 가지고 있지"


"북현리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성장, 치유, 그리고 용서는 추운 겨울에 봄이 되어 줄 것이다"


"‘날찾아’를 환절기에 비유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였다"


"선뜻 용기 내지 못하고 핑계만 대며 미뤄왔던 것들에 용기 내어 다가감으로써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처마 밑 고드름이 녹아가는 환절기를 닮아 있다"

 

 


해원과 은섭을 포함한 북현리 동창생들의 케미도 빠질 수 없겠지요?
그중에서도 이장우(이재욱 분)와 김보영(임세미 분)은 각각 은섭과 해원의 베스트 프렌드였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보영은 더 이상 해원의 절친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로 간의 복잡 미묘한 분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 지은실(양혜지 분)과 오영우(김영대 분)도 역시 눈여겨보게 됩니다.


해원과 은섭의 가족은 상반되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해원의 엄마 심명주(진희경 분)와 이모 심명여(문정희 분)의 냉랭한 얼굴을 보니 해원의 차가움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해원의 집안 여자들은 냉정하고 세고 자존심이 강하다"는 문정희의 설명도 단번에 이해가 갑니다.

엄마 윤여정(남기애 분)과 아빠 임종필(강신일 분)

 

그리고 동생 임휘(김환희 분)가 각자의 방식으로 은섭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혀 다른 온도를 가진 두 집안의 이야기 역시 '날찾아'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북현리에서 펜션 ‘호두 하우스’를 운영하는 전직 베스트셀러 작가 심명여 역을 맡은 문정희는 “겨울에서 봄으로 나아가는 인물들의 심리”에 주목했습니다.


‘날찾아’에는 과거의 상처로 차갑게 닫힌 인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명여는 차가움의 절정입니다.

 

그러나 “봄으로 가는 게 너무 힘든 요즘이지만, 결국은 봄이 찾아온다”는 문정희의 진한 한마디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겨울에서 봄으로 나아가는 모든 이들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될 치유의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찾아만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배어들 북클럽 멤버들의 활동 역시 차별화된 케미 포인트입니다.


은섭이 운영하는 책방인 ‘굿나잇 책방’에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문학작품을 낭독하는 클럽 멤버들은 장우와 휘를 비롯해 이태형(배근상 분),
권현지(추예진 분), 최수정(이선희 분), 정승호(한창민 분), 정길복(이영석 분).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 역시 이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난로에 귤을 구우며 책을 읽는 풍경은 상상만 해도 따뜻해집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감성 가득한 드라마를 만나게 되어 반갑네요.
이 드라마를 보는 한 시간만이라도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임세미님에게도 이 드라마가 인생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임세미님의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임세미의 Photo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