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 이야기

거울명상 쉽게하는 방법 2탄

Garden Ants 2020. 7. 4. 08:55

 

제가 김상운님의 거울명상을 알게 된 시점이 좀 된거 같은데요...

 

저는 거울명상의 원리를 이해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렇게 글로 포스팅해놓고 자꾸 자꾸 읽어봐야 하겠습니다.

 

 

김상운님이 거울명상에 관한 영상을 계속 올리고 계신데요...

 

그 분의 인류를 향한 무한한 사랑에 감동하게 됩니다.

 

김상운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저는 거울 명상에 관한 지금 이 글이 3번째 올리는 글인데요...

 

들어도 봐도 어려운 말씀...

 

계속 곱씹어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거울 명상 재정리]

 

우리는 몸이 나라고 철썩 같이 믿으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마음도 내 몸 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정적 감정이나 생각이 올라오면 고통스러워서 무의식적으로 억눌러 버리게 됩니다.

 

몸을 나라고 착각하므로 받아들이면 큰일나고 잘못될까봐 두려워지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살아가는 오감의 공간은 말 그대로 오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가 육안으로 보는 이미지, 귀로 듣는 소리, 코로 맡는 냄새, 피부로 느끼는 촉감.

 

나는 오감의 공간에서 몸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 오감을 다 빼버리면 

 

아무것도 없구나...

 

텅비어 버리는구나...

 

 

그렇게 오감의 공간에서 오감을 빼버리면 아무것도 없어져서 텅 비어버립니다.

 

내가 육안으로 바라보는 그 이미지, 예를 들어 밤하늘에 바라보는 별을 볼때...

 

밤하늘에 별들은 너무 멀리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의 이미지일 뿐입니다.

 

그 이미지의 너머에는 뭐가 보입니까?

 

어떤 이미지가 보입니까?

 

 

아무런 이미지도 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속의 상상으로만  그 이미지가 보이는 것이라 생각할 뿐.

 

소리도 마찬가지에요.

 

먼 곳에서 들리는 천둥번개소리도 사실은 내 마음 속의 생각이 꾸며낸 것입니다.

 

 

그 소리 너머에는 어떤 소리가 들립니까?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텅 빈 공간 속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피부로 느끼는 그 공기의 흐름은 어떻습니까?

 

그 공기의 흐름의 너머에는 무엇이 느껴질까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텅 비어 있습니다.

 

 

오감의 공간, 밖으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감의 공간은 텅 빈 마음속에 붕 떠있는 환영일 뿐입니다.

 

오감의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텅 빈 무한한 마음뿐입니다.

 

 

 

텅 빈 무한한 마음속에 떠있는 환영의 공간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서 끊임없이 흘러가면...

 

그리고 내 몸이 그 속에 들어있으면...

 

나는 이것이 생생한 현실이구나...이렇게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여기라는 오감의 공간은 바로 이 순간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1초 전의 현실... 이것을 내가  만지거나 볼 수 있나요?

 

1시간 전의 현실도 마찬가지, 1초 후, 1시간 후의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순간, 이 찰나에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현실을 카메라로 찍으면 늘 한 장의 사진으로 나타나지요.

 

 

그리고 과거를 되돌아보면 늘 한 장의 사진 혹은 한 장 사진의 연속으로 떠오릅니다.

 

지금 이 순간의 이 장면도 나중에 되돌아 보면 다 마음속의 이미지로 떠오르게 되지요.

 

 

※ 거울 명상을 하는 목적은 현실이 환영이라는 사실...

 

현실은 내 마음 속에서 상영되는 영화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을 나라고 착각함으로써 내 몸에 투사하는 모든 생각과 감정들을 다 털어내게 됩니다.

 

그럼으로서 나는 자유로워지지요.

 

그러면 나는 근원의 마음과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더 이상 환영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아니라 환영을 만들어내는 창조자가 되는 것이지요.

 

 

몸을 나라고 착각하고 살면 몸에 붙어있는 육안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육안이 바라보는 것이 진실이라 믿게 됩니다.

 

그러나 육안은 내 앞의 공간, 한쪽 면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쪽 면만 보면 사물은 가로 세로 높이가 있는 입체이다라고 철썩 같이 믿게 됩니다.

 

전체를 바라보지 않고 오감의 공간 가운데 내 몸 앞쪽의 공간만 바라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오감의 공간이 입체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럼 거울을 이용해 내 몸 뒤쪽 공간도 바라보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진실을 알게 됩니다.

 

사물이 정말 내 몸과 분리된 입체인지 아니면 내 마음 속 환영인지를 알수 있게 됩니다.

 

 


[거울명상을 쉽게 하는 방법]

 

 

육안에 힘을 완전히 빼고 시야에 들어오는 눈앞의 공간 전체를 가만히 있는 그대로 바라 봅니다.

 

육안은 사물에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기 때문에 사물이 진실이라 착각을 하게 되므로 육안에 힘을 완전히 풀어야 합니다.

 

(초점을 흐린다)

 

 

② 거울을 이용해 육안에 안 보이는 내 몸 뒤쪽 공간 전체를 있는 그대로 가만히 바라봅니다.

 

(거울속에 비춰진 내몸 뒤쪽의 공간에는 무엇이 보입니까?)

 

(뒤에 벽도 보이고 천장도 보이고 내 몸뒤에 방바닥도 보이고 또 내 몸뒤에 사물들도 보입니다)

 

 

③ 내 몸 앞뒤의 공간 전체를 동시에 바라보면 마음의 눈이 활짝 열립니다.

 

왜냐하면...?

 

육안은 한쪽면만 바라보며, 전체의 면을 다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마음의 눈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눈이 활짝 열리면 전체를 다 바라보게 됩니다.

 

나는 마침내 근원의 빛의 마음과 하나가 됩니다.

 

 

마음이 내 몸을 벗어나서 내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 몸이 들어있는 오감의 공간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그럼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내 몸 앞쪽의 공간과 뒤쪽의 공간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간, 즉 내 몸 앞의 이미지와 내 몸 뒤의 이미지는 하나의 이미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 뒤 쪽의 벽 사이에 거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붙어있다는 것입니다.

 

즉 입체가 아니란 얘깁니다.

 

그래서 그것은 하나의 이미지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④ 오감의 공간 전체를 바라보면 사물은 서로 분리된 입체가 아니라 마음속의 움직이는 이미지입니다.

 

(마음이라는 평면의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한 장의 이미지)

 

 

⑤ 내 마음이 몸을 벗어나면 억눌린 감정들은 붕 뜨게 됩니다.

 

이 이미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움직이는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 우리는 이 이미지들의 움직임을 생생한 현실로 착각하고 살아가게 되는것입니니다.

 

 


이렇게 내 몸이 내 마음 속의 이미지구나....

 

오감의 공간 전체가 내 마음속의 이미지구나....

 

내 몸도 오감 공간의 일부이다....

 

내 마음 속의 환영이구나....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나는 내 몸을 나라고 착각해서 내 몸에다가 많은 생각과 감정들을 투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내가 싫다고 분류한 감정들은 억눌러 놓게 되는데요...

 

 

이 억눌린 감정들은 내가 무의식적으로 내 몸에 투사하게 되어 내 몸에 달라붙어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을 둘러싼 에너지장 속에는 수많은 억눌린 감정들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내 몸이 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내가 거울을 통해 깨달을 때!!

 

내 몸을 내가 완전히 벗어난 무한한 마음, 순수의식이 되었을 때!!

 

 

 

이 감정들은 투사될 대상인 몸이 사라져버리니까 마음의 공간에 붕 떠버리게 되어요.

 

이때 내가 그 감정들의 존재를 인정해주면, 받아들이면...

 

그 감정들은 다 받아들이는 마음속으로 흘러가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즉각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아팠던 몸이 치유가 될 수도 있고 부정적 현실들이 긍정적 현실, 내가 원하는 현실로, 즉각적 혹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거울명상을 하면서 현실이 어떻게 창조되는지 그 일면을 아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현실은 어떻게 창조됩니까?

 

 

우리의 무의식 속에는 수많은 감정들이 억눌려 있습니다.

 

이 감정들은 인격화된 생명체들입니다.

 

인격화된 생명체들이기 때문에 사람 속에 사람이고, 이 사람 속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들을 올려보냅니다.

 

이 올려보내는 생각들이 나라고 착각해서 나와 동일시하게 되면 부정적인 현실이 내 눈 앞에 끊임없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고통에 빠져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근원의 마음은 근원의 빛입니다!!

 

근원의 빛은 생각을 투사하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내가 두려움을 억눌려놓고 있으면 그 두려움이 인격화된 자아가 두려운 생각들을 끊임없이 올려보내고....

 

그 두려운 생각들이 근원의 마음에 빛에 투사가 되면서 부정적 두려운 그런 현실들이 내 눈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거울명상을 할 때 생각이나 감정이 사라지면 빛이 보이는데 이는 사물이 빛으로 만들어져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거울 명상을 하고 있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을 뜬 채 명상을 하다가 눈앞에 사물이 사라지는 것도 종종 보게 됩니다.

 

투명한 하얀 빛을 내며 사물이 사라졌다 다시 투명한 하얀 빛을 내며 사물이 생기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사물은 빛으로 만들어져있다...

 

생각으로 만들어져 있다... 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거울 명상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사물이 오감의 공간이 , 지금 여기라는 공간이, 내 몸이, 내 마음속에 환영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런 사실을 알 때 우리는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다 받아들이게 되고 받아들이면 내 마음속으로 다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내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창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인데요, 아직까지도 저는 거울 명상에 대한 원리를 깨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깨닫는 그날까지 쭉 거울명상의 글을 써보려 합니다.

 

앞에 거울명상에 대해서 써 놓았던 글도 같이 링크걸어 놓을게요.....

 

 

김상운님 <현실은 홀로그램이다>

 

김상운님 <현실은 홀로그램이다>

#일상에서 현실이 이미지임을 알아차리는 연습. 김상운님의 영상을 보다보면 세상엔 참...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그곳에 쓰여 있는 댓들들을 읽다보면 생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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