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 이야기

김상운님 <현실은 홀로그램이다>

Garden Ants 2020. 7. 13. 18:51

 

#일상에서 현실이 이미지임을 알아차리는 연습.

 

김상운님의 영상을 보다보면 세상엔 참...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그곳에 쓰여 있는 댓들들을 읽다보면 생생한 삶의 현장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글 하나하나가 다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니 약간의 소름도 돋기도 했는데요...

 

제가 마음이란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건 세상의 이치,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같은 걸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한마디로 세상이라는 본질을 알고 싶어서 지금까지 헤메고 있답니니다.

 

그것을 알고 싶어 탐구를 하다가 지금 도착해 있는 곳이 여기 김상운님의 거울명상이라는 곳인데요...

 

저는 아직 엄두가 안 나서 거울명상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생각만... 마음만... 굴뚝같답니다.

 

예습이란걸 충분히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거울명상 실습을 할 날이 오겠지요...

 

김상운님이 현실은 이미지라고 하시는데 그게 진짠가? 싶고...

 

너무 궁금하니 직접 경험도 해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이런 사실들을 김상운님과 많은 선인들 마음공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깨우치게 되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천기누설같은 이런 비밀들을 어떻게 깨닫게 되었을까요?

 

그 과정들이 궁금합니다만 저도 언젠가는 그것을 깨달을 날이 분명히 오겠지요?

 

우리는 분명, 입체 공간속에 살고 있는데 이것들이 다 한장의 이미지라니....

 

이런 천기누설같은 원리를 공유해주시는 김상운님의 어마어마한 인류애에 감동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 거울명상을 실천할 그 날을 기대하면서...

 

 


 

내 몸도, 만물도 입체가 아닌 내 마음속의 이미지임을 알면 다 받아들이게 된다.

 

그럼 마음이 텅 비어버린다!!

 

<첨 시작은 사연자의 경험담으로 시작합니다>

 

엄마는 혼자서 저희 두 자매를 키웠습니다.

 

아빠는 반복된 사업실패 이후 전혀 돈을 벌지않아 이혼했습니다.

 

엄마는 정말 많은 고생을 했고 저는 무조건 성공해서 엄마를 호강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저 자신은 딸기하나 사먹는 것도 고민하면서도 엄마에겐 이런저런 선물도 다 해드렸습니다.

 

엄마는 절 남편이나 엄마처럼 기대했습니다.

 

전 다 받아줬어요...

 

엄마는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하고 화내며 술을 왕창 마시고 집을 나가거나 저희를 쫓아내거나 심할때 자살도 시도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죄송하다고 울며 엄마의 감정을 다 받아줬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자신이 사라졌습니다.

 

어느날부턴 엄마에 분노와 원망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고생한거, 알겠는데 제가 정신적으로 학대당한것에 대해 너무 화가 나고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김상운님>

 

이 사연에 등장하는 엄마의 감정연령은 몇살일까요?

 

갓난아기수준입니다.

 

어릴때 부모에게 사랑을 못받고 자랐구나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지못하고 자라면 난 버림받았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버림받으면 나도 남을 버리게 되거나...

 

또는 누군가에게 매달리게 되죠.

 

집착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집착하게 되었고...

 

집착하게 되면 남편은 피곤하고 지치게 되고 싫증을 내게 됩니다.

 

싫증을 내면 미워하게 되지요.

 

그래서 남편으로부터 버림 받았습니다.

 

남편으로부터 버림을 받으니까 이번에는 딸을 엄마로 투사해서 딸에게 집착을 하게 되지요.

 

그러니까 딸을 딸대로 지치고 피곤하고 싫증을 내게 되고 그러면서 미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맘속으로 엄마를 버리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건전한  관계가 아닙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무의식속에 버림받은 어린아이가 억눌려 있는 채로 어린아이로 평생을 살았다가, 일생을 마치게 됩니다.

 

딸은 딸대로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카르마... 그런걸까요? 업을 대물림으로 내려서 반복하는 인생들 그런걸까요?>

 

우리가 이 세상에 몸을 갖고 태어난것은 무의식속에 억눌려 있는 어두운 감정들을 털어내서, 근원의 사랑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 무의식속에 억눌려 있는 버림받은 어린아이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풀어놔주는 것입니다.

 

거울앞에서 난 엄마가 싫다.

 

세상도 싫다.

 

나도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

 

이렇게 제가 그동안 억눌려놓고 살아온 모든 감정을 떠올려가며 표현해주었습니다.

 

정말 많은 감정들이 정화됐어요.

 

엄마에 대한 원망 미움 짜증 애증이 사라지면서 사랑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그런데 기승전결의 과정도 없이 바로 엄마가 바뀌었습니다.

 

제가 엄마한테 따로 미안하다고 말하거나 화해의 대화도 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갑자기 딴 사람처럼 바뀌었어요.

 

엄마도 사랑으로 가득 차게 변했어요.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요?

 

정말 평행우주로 갈아탄건지 어안이 벙벙합니다.

 

현실이 왜 이처럼 쉽게 변해버렸을까요?

 

사연자의 말처럼 왜 기승전결에서 중간과정이 생략되고 기에서 결로 직행을 했던 걸까요?

 

<정말 신기합니다←글쓴이 생각>

 

 


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사는 것도 귀찮고 죽는 것도 귀찮고 모든게 귀찮다는 사연을 보냈던 여성입니다.

 

거울명상을 하면서 잠도 줄었고 몸이 가벼우니 무엇을 해도 쉽고 가볍습니다.

 

하루하루가 기적입니다.

 

애초에 무기력이란게 저에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이룰수 있겠구나.

 

뭐든 할수 있겠구나.

 

내 인생을 망친게 아니구나.

 

짧은 시간에도 다 이룰수 있구나.

 

모든게 다 이해가 되고 몸이 맑고 새털처럼 가볍고 머리가 너무 맑아서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감사함과 기쁨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앞서 며칠전에 올린 거울명상으로 무기력증 치유라는 영상의 50대 초반의 여성인데요.

 

이 여성은 거울명상을 하면서 불과 며칠사이에 무기력증에서 완전히 벗어났을뿐만 아니라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극적인 변화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우리는 평소 몸이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갑니다.

 

몸이 나라고 착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마음조차 내몸속에 들어있다...

 

그래서 마음속에서 감정이 올라와도 그 감정도 역시 내 몸속에 들어있다라고 착각을 해서, 몸속에 가둬놓게 되는 데요...

 

하지만 거울을 통해서 내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어떤일이 일어납니까?

 

아, 내 몸은 실제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 이미지구나...

 

마음이 내 몸속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몸이 내 마음속에 들어있구나...

 

그 뿐만 아니라 내 몸이 들어있는 지금 여기라는...

 

가로 세로 높이가 있다고 생각했던  이 3차원 공간도 사실은 내 마음속에 이미지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있는 입체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 생각이 꾸며내는 한장의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계속해서 변하면서 보라는 거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내가 몸에 붙여놓았던 감정이라든가 생각들이 다 떨어져 나가게 되지요.

 

나는 텅 빈 마음 순수의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순수의식속에서 모든 현실이 탄생하지요.

 

모든 생각이 순수의식속에서 태어나니까요...

 

그래서 내가 순수의식으로 돌아가면 텅 빈 마음으로 돌아가면 현실이 즉각적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울을 통해서만 현실이 내 마음에서만 돌아가는 이미지구나...

 

하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도 있는 걸까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현실이 이미지구나...

 

내 몸이 이미지구나...

 

나를 괴롭히는 상대가 이미지구나...

 

그런 사실을 깨달으면서 내가 마음속에서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사실을 내 피부로 느끼면서 살아갈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누군가가 나를 가장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지요.

 

그 누군가가는 직장의 상사일수도 있고 배우자일수도 있고...

 

부모일수도 있고 자식들일수도 있고...

 

아니면 직장동료나 학교친구들일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을 가만히 보세요.

 

나는 나의 육안의 위치에서 그 사람의 앞쪽 한 쪽면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근데, 내가 바라보고 있는 그 앞쪽...

 

그 앞쪽면은 매순간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모습 얼굴도 계속해서 변하고 있고...

 

움직임도 계속 변하고 있고...

 

사실은 그 사람의 세포도 찰나 찰나 변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이 나에게서 등을 돌린다면 어떨까요?

 

내 육안으로는 그 사람의 등이 내 시야에 들어오지요.

 

하지만 그 사람의 앞쪽면은 사라졌습니다.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육안의 위치에서 어느 한순간에 그 사람의 한쪽면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평생동안 그 사람의 한쪽면 이외에...

 

이면에 다른 쪽면을 동시에 바라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지요.

 

내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내 육안의 위치에서 내 몸의 앞쪽면만 바라볼수 있습니다.

 

내 육안으로 바라볼때 앞쪽면만 바라보고 있지요.물론 거울을 통해서 내 머리뒤쪽을 바라볼수도 있지만...

 

내가 거울을 통해서 내 머리의 뒤쪽을 바라보는 순간에는 내 얼굴이 시야에서 사라지죠.

 

그러니까 어느 한순간에 나는 항상 한 쪽면만 바라보고 있다...

 

왜 한쪽면만 바라볼까요?

 

사진을 찍어도 현실은 늘 한쪽면만 보이지요.

 

mri로 내 몸속을 들여다봐도 역시 한쪽면만 보입니다.

 

mri라는 기계의 위치에서 바라볼 때, 한쪽면만 보이는 겁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쫙 되돌아 봐도 역시 한장의 사진으로 떠오르지요.

 

초등때 소풍다니던 장면도 한장의 사진으로 떠오르고...

 

또 고등학교 다닐때 시험공부에 시달리던 내 모습도 역시 한장의 사진으로 떠오릅니다.

 

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이 모습도 미래의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역시 한장의 사진으로 떠오르고 우리가 임종의 순간에 내 인생전체를 되돌아봐도...

 

역시 한장의 사진들이 연속적으로 떠오른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현실전체가 내 마음속에서 돌아가는 이미지구나...

 

내 생각이 꾸며낸 이미지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받아들이면 부정하는 생각, 거부하는 생각 거부하는 감정들이 다 사라지게 되지요.

 

모든 생각 모든 감정들을 다 받아들이게 되면 내 마음은 텅 비어 버립니다.

 

모든 생각과 모든 감정은 반드시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에너지의 파동이 일으킨것이기 때문에 플러스파동과 마이너스 파동이 번갈아가며 나타나면서...

 

존재하는 것처럼 꾸며내는 환영이기때문에 모든 감정 모든 생각들을 다 받아들이게 되면,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합쳐지면서 제로가 되버리지요.텅 비어버립니다.

 

내 몸도 사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미지로 보이는 것이지요.

 

내 몸은 물질이지요.

 

물질인데 이 물질에 상응하는 중력...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걸 합치면 제로가 되버리지요.

 

그래서 내 몸도 사실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일뿐입니다.

 

내 몸의 70%는 물이지요.

 

물을 빼내면 내 몸의 70%가 사라져 버립니다.

 

나머지 30%는 음식을 먹어서 생긴 살과 뼈와 근육인데...

 

그 음식조차 빼버리면 내 몸에서 나머지 30%도 사라지고...

 

내 몸은 없는데 왜 내 육안에 보이고 만져지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기때문에 다른걸 다 빼버리면 존재하지 않은것이지만...

 

내가 생각으로 이건 내 몸이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생각대로 보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명상을 하다가 생각이 사라지는 순간...

 

눈앞의 사물이 하얀 빛을 내면서 사라지는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어!!

 

하고 그 사물을 바라보면서 초점이 맞춰지면 그 사물이 다시 눈앞에 나타나지요.

 

거울명상을 할때도 마찬가지이지요.

 

거울명상할때도 내 생각과 감정이 사라지기때문에 내 몸의 표정이 바뀐다거나...

 

나중에는 눈이 사라진다거나...

 

코가 사라진다거나...

 

얼굴전체가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또 사물이 다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다 생각이 꾸며낸것이기 때문에...

 

생각대로 빛이 움직이기 때문에...

 

빛이 움직이면서 이미지를 꾸며내는 것을 우리가 보고 그것이 실제다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나는 내 몸의 위치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상대는 상대의 위치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또 제 3자는 3자의 위치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그래서 각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우주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것이지요.

 

그래서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각자의 감정이 다릅니다.

 

그 모든 생각과 감정을 다 동시에 바라보면...

 

다 사라지고 텅비어 버립니다.

 

근원의 빛밖에 없습니다.

 

사랑의 빛밖에 없습니다.

 

모든것이 사랑의 빛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만일 누군가를 만나서...

 

그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그 사람이 나를 괴롭힌다 그사람이 나를 즐겁게 한다면...

 

그 사람을 가만히 봐보세요.

 

그 사람의 한쪽면만 바라보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 사람은 입체가 아니라 내 육안의 시야에 들어오는 한쪽면만 바라보고 있다...

 

그 사람도 내 몸의 한쪽면만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한쪽면만 바라보면서 뒷면에 그 이면에 뭔가 있다...

 

그 사람이 입체다라고 그렇게 착각을 하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전체를 다 바라보면 뒷면은 존재하지 않는것이다.

 

그냥 움직이는 빛이다.

 

진동하는 빛의 움직임을 우리가 보고 사는 것이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받아들입니다.

 

받아들이면 흘러가고...

 

흘러가면 마음이 텅 비어버리고...

 

텅 비어버리면 그 텅빈 마음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데로 내가 원하는 생각대로 현실이 탄생하게 됩니다.

 

현실이 이미지라는 설명은 들을때는 이해할것 같았는데 돌아서면 다 까먹고 계속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어려운 현실은 이미지고 홀로그램이다. 라는 김상운님의 설명이었습니다>

 

김상운님, 그리고 이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