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음식 ♧ 이야기

코로나, 임신진단키트처럼 10분안에 검사

Garden Ants 2020. 2. 27. 17:44

 

26일 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난리입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대응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라며 검사건수가 압도적이라는 국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6일 기준해서 현재  5만2292건 검사 진행중이고 하루 8000건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일본정부의 재난 대응은 크루즈선을 제외하고는 검사건수가  1890건이고 확진자 147명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상황도  미국의 내부에서도 검사가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트럼프도 재난대응에는 능력이 별로인가 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감염병이 전파의 확산세가 꺾인다 해도 다른 나라의 유행에 영향 받을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는 이

 

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만큼 국내 코로나19 검사건수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26일 오후 4시로 기준하면 국내 코로나19 검사건수는 5만건을 넘어서 5만2292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한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검사건수입니다.

 

확진자 역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유가 검사 건수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올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반갑고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항원 간편진단키트' 임신진단키트처럼 10분만에 감염여부 확인
증상없는 감염자 선별에 효과 '항체진단키트'도 개발

 

집에서 '코로나19' 검사하는 키트 개발이 완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개발업체는 곧 정부에 긴급사용 승인요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병원이나 보건소를 가야만 받을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검사

 

를 보완하고 대체할수 있는, 이 제품은 '임신진단키트'처럼 집에서도 1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간편진단키트'라고 합니다.

 

개발업체가 샘플을 통해 확인한 검사결과 정확도는 85%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RT-PCR' 검사법은 이 키트보다 정확도는 높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이나 걸리다 보니, 의심환자가 많을수록 검사환경이 어려워질 수 있는 단점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요,

 

이 항원 간편진단키트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국민들이나 자신에 대한 의심을 갖는 사람들이 외부 노출없이 집에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크다는 해석입니다.

 

 


아래의 글은 피씨엘 대표 김소연씨가 나온 기사의 내용입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이 키트는 중국에서 항체를 구입해 만든 제품으로 콧물이나 가래 등을

 

키트에 넣으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서 빠른 검사를 위해선 항원진단키트가

 

보완책이 될 것"이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가 갖고있는 'N' 단백질의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사용 중인 RT-PCR은 '코로나19'의

 

RdRP(RNA 의존성 RNA 중합효소) 유전자와 N 유전자 등을 검출해 사람의 감염여부를 판단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자가 복제 시 RdRP보다 N 유전자를 더 많이 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감염여부 판단시 N 단백질을 확인하는 게 더 유용하다는 점에서 개발됐다.

 

피씨엘은 그 밖에도 항체(IgG, IgM)진단키트를 개발해놨다.

 

이 키트의 경우 혈액을 뽑아 검사하는 것으로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키트가 아닌 장비로서도 RT-PCR 검사가 이뤄지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초기 매우 경미한 증상에서도 바이러스 전파를 할 수 있는 만큼, 이 키트는 이를 가려내기 위한 보완 검사법이 된다.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 몸안에 바이러스 '항원'이 들어오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가 생긴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증상을 못 느끼더라도 감염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항체가 체내 존재하게 된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중국에서도 다른 제품이지만 이러한 검사법이 추가로 사용되고 있다.

 

26일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이 키트는 중국에서 항체를 구입해 만든 제품으로 콧물이나 가래

등을 키트에 넣으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서 빠른 검사를 위해선 항원진단키트가 보완책이 될 것"이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가 갖고있는 'N' 단백질의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사용 중인 RT-PCR은 '코로나19'의 RdRP(RNA 의존성 RNA 중합효소) 유전자와 N 유전자 등을 검출해 사람의 감염여부를 판단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자가 복제 시 RdRP보다 N 유전자를 더 많이 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감염여부 판단 시 N 단백질을 확인하는 게 더 유용한다는 점에서 개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한 26일 서울 송파구 다중체외진단전문회사 피씨엘(PCL)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유전자 검사키트(PCLMD nCoV one step RT-PCR kit)를 시험하고 있다.

이 진단키트는 코로나19 확진 검사용으로, 고 민감도 검출을 할 수 있다.

 

현재 긴급사용승인 신청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